▲ 뉴욕증권거래소(NYSE).ⓒAFPBBNews

(미국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개장 직후 급락세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개장 직후 80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가 다소 손실을 줄이고 있다.

중국과 여타 지역에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증시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전망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갈아타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개장 후 26분이 지난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755.46포인트(2.61%) 하락한 2만8236.95를 기록 중이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83.15포인트(2.49%) 내린 3254.60을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79.00포인트(2.91%) 밀린 9297.59를 가리키고 있다.

S&P500지수는 50일 이동평균을 밑돌고 있고, 우량주 중심인 다우지수는 100일 이동평균 이하로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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