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 충북지식재산센터는 3월 20일까지 약 한달간 도내 창업기업의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0년 상반기 IP나래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IP나래 지원사업'은 충북도와 특허청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도내 창업 7년 미만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창업기업의 R&D단계부터 제품화단계에 이르기까지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충북지식재산센터 소속 전문컨설턴트가 진단하고 전문컨설팅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본 사업을 통해 강한특허 창출, 유망기술 도출 및 분쟁대응 등의 'IP(지식재산) 기술전략'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IP(지식재산) 경영전략'으로 기업 니즈에 부합하는 지식재산 인프라 구축 및 IP인식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식재산 전문인력이 부재한 창업기업의 경우 기업경영에 도움을 주는 질 좋은 특허를 창출할 수 있을뿐 아니라 특허출원 및 등록비 지원으로 지식재산 전문성 제고 및 비용절감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아울러 지원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서류심사면제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올해 지원예산을 지난해보다 많이 확보해 전체 지원건수를 작년보다 많은 총 32개사까지 확대․지원할 예정"이라며, "창업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P나래 지원사업의 세부내용은 충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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