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에 총력대응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음성군청)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면서 불안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와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금왕읍 일원에 일제소독을 진행했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경호)와 이장협의회(회장 이기의),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안성배)는 2월 26일, 27일 2일동안 차량 2대를 동원해 ▲무극전통시장 ▲도로변 ▲아파트단지 ▲터미널 주위 등 금왕읍 시가지 일원과 △64개 경로당 △54개 마을회관을 구석구석 꼼꼼하게 일제 소독을 진행했다.

김경호 금왕읍장은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이장협의회 이장님들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도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개미 한 마리도 지나치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대응해서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께서도 개인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고열과 호흡기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음성군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기의 이장협의회장은 "공무원과 단체가 한 마음으로 코로나19 예방에 힘을 모으자는 의미에서 참여하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마을 이장님들을 통해 마을 자율 소독도 유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14일 이내 발열, 기침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및 보건소(043-871-2181~4)로 즉시 신고해 안내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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