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완주군청 제공[사진-독거노인 집에 세탁기를 설치하고]

(완주=국제뉴스)장운합기자=완주군 소재 산내들 희망캠프 협동조합(대표 이기열)은 25일, 독거노인을 위해 세탁기를 지원했다.

세탁기를 지원 받은 독거노인은 세탁기 없이 탈수기만 사용하고 있었으나 이마저도 고장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었다. 4남의 자녀가 있지만 자녀들도 생활이 힘들어 노부 봉양이 어려워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인 상황이다.

세탁기를 지원 받은 노인은 "몸이 불편하고 힘이 없어 빨래할 엄두를 못 냈는데, 꼭 필요한 세탁기를 전달해 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합 이기열 대표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다양한 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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