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경기도 안성시청 상황실에서 '안성시 기관·단체장 긴급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안성시청 공보팀>

(안성=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성시 기관·단체장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실시한 이날 간담회에는 안성시장 권한대행 이춘구 부시장을 비롯해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김동락 안성경찰서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방지 대책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민 홍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취약계층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단체 간 연대 및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각 기관·단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체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각종 회의나 모임 등 다수가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기로 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안성시의 방침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안성시장 권한대행 이춘구 부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예방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관내 기관ㆍ단체에서도 시와 합심하여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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