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 KB금융그룹(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박종진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서여의도영업부 방문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지점 및 출장소인 여의파크(점)을 긴급 방역하고, 거래고객에게는 관련 내용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27일 오후 KB국민은행 서여의도영업부를 방문했고, 28일 오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KB국민은행은 확진자가 방문한 서여의도영업부와 감염 예방 강화 차원에서 동일 소속 직원이 근무하는 출장소 여의파크(점)도 즉시 긴급 방역을 했다.

감염 우려가 있는 소속 직원은 14일간 자가 격리 되며 해당 지점은 3월 2일부터 파견 직원을 통해 업무를 재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점포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시 조치했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오는 3월 2일부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금융노사 공동선언에 따라 대구ㆍ경북지역 내 지점의 영업시간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1시간 단축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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