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테크노파크 입주(예정) 기업인 15명 참석, 다양한 의견 수렴

(의왕=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왕테크노파크 입주(예정) 기업인을 대상으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3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의왕테크노파크 입주 기업인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음을 감안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체온체크 및 손세정 실시,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기업규제 해소, 자금 지원 및 세제 감면, 대중교통 노선 확충, 방역물품 지원, 등기이전 절차 문의 등 기업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을 건의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헤쳐 나가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인들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상돈 시장은 “건의한 내용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으며, 앞으로도 테크노파크 기업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업인 여러분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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