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중랑구는 "코로나19 관련 구민들이 알아야 할 핵심 정보와 예방행동수칙을 담은 코로나19 속보 특별호 18만부를 전세대 및 사업장에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구는 특별호 1면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중랑구의 조치 사항과 2면에 개인 및 가정, 사업장 맞춤별 셀프 소독 방법 안내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코로나19 예방 행동 수칙 내용을 담아 배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현황을 비롯해 보건소 업무 축소,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 실시, 신천지 종교시설 방역‧폐쇄 조치 사항, 유치원 및 초‧중‧고교 개학 연기, 시설 휴관 등 주민들이 궁금해 할 내용들을 담았다.

아울러 정부에서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셀프방역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알코올, 락스, 기타 살균제 등을 이용한 셀프 소독제를 만드는 법 뿐 아니라 주의사항 등 자세한 방법을 알기 쉽게 정리해 구민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지난 24일 배포된 코로나19 특집 3월호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 긴급 지원 특별 대책'과 함께 코로나19 자가진단표 등 주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앞서 중랑구는 코로나19 예방 수칙 '씻고,가리고,연락하자' 슬로건‧포스터를 자체 제작해 배포하였으며 Q&A를 홈페이지와 SNS 게시하고 JBN 뉴스 제작‧송출, 통화연결음 제공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류경기 구청장은 "매일 아침 9시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부서별 대책을 논의하고 있으며 중랑구청 내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 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