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노선과 연계한 KTX 의정부 연장사업 추진 수도권 동북부 320만 국민들 교통 편의성 제공

▲ 더불어민주당 서울 동북부 지역 후보자들이 2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신경제중심 완성 위한 광역교통체계 구축으로서울 동북부를 확 뒤집어 놓겠다며 공동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 동북부 국회의원 선거 후보단 공동공약으로 지하철 4호선 급행화 조속 추진, 7호선 급행화 조속 확정, KTX 수서~의정부 연장사업, GTX-C 노선과 연계 추진, GTX-C 노선 순조로운 착수로 신경제교통망 사업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봉갑을 인재근, 오기형, 노원갑을병 고용진, 우원식, 김성환 후보자 등 총 6명이 원팀으로 신경제중심 완성 위한 광역교통체계 구축으로 서울 동북부를 확 뒤집어 놓겠다고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우선 첫 번째 핵심공약으로 4·7호선 급행화의 경우 짧은 역간 거리와 낮은 표정속도로 인해 출퇴근 시의 지하철 이용 효율이 저하됨에 따라 서울 동북부 거주민들의 고질적인 교통불편을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후보단은 우선 4호선 급행화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서울시 간의 협의와 법적, 제도적 걸림돌이 없도록 21대 국회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7호선 급행화의 경우, 서울시의 비용편익 분석 결과 편익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B/C 1.84) 서울시의 4호선 우선 추진 방침에 따라 2023년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계획 수립 시 재검토로 결정됐다. 

그러나 서울 아레나, 창동차량기지 부지의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일자리와 인구 증가로 교통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당초 계획을 조기 추진할 필요성이 매우 높다. 

이에 후보단은 서울 동북부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조기 해소하기 위해 조속한 타당성 조사를 위한 재검토 시기를 앞당기는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조기 확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GTX-C 노선과 연계한 KTX 의정부 연장사업 추진을 통해 낙후된 수도권 동북부 320만 국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우원식 의원은 "서울아레나, 창동차량기지 이전 부지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일자리, 문화, 첨단산업의 핵심기지로 거듭날 서울 동북부의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양대 숙원 사업을 반드시 실현시킬 것이다. 해당 사업들은 일반적인 국회의원 후보가 아닌 지자체와 정부와 일 해보고 국정 전반을 운영해본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준비된 후보자들이 원팀이 돼야 해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첫 번째 원내대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전), 당대표 비서실장,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한 현직 국회의원과 청와대, 변호사 등 전문성을 갖추고 오랫동안 지역 민심을 잘 알고 있는 초선 후보들로 꾸려진 환상의 팀"이며 "당선되면 도합 15선의 정부여당의 힘으로 서울 동북부를 새로운 혁신 기지로 만들기 위해 큰 힘과 능력으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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