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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부천시장 함께 가겠다"...'장덕천 필화' 해프닝 종지부

기사승인 2020.03.26  13: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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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가 26일 부천시민에게도 1인당 재난기본소득 10만 원씩을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 SNS캡처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한명 때문에 99명이 같이 죽으라? 언론을 빙자한 최악의 정치...부천시가 반대를 철회한다니 다행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부천시장께서 입장을 바꾸어 다른 승객들과 함께 가겠다니 당연히 함께 가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장덕천 부천시장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반대했던 것에 대해 "제 잘못입니다"라고 공개 사과한데 대한 답글 형식으로 "도의 재난기본소득을 기대하다 혼란을 겪게 된 부천시민들께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부천시 제외'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 지사는 "(반대 입장을 철회한) 선장(장 시장)의 노력을 감정적 갑질로 매도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장 시장을 감싸기도 했지만 자신의 정책에 반대했던데 대한 불편한 심경도 내비쳤다.

그는 "100% 경기도 예산인 재난기본소득을 결정 전에 건의하는 것도 아니고 확정된 후에 SNS에 올려 공개 반대하며 부천시장이 고를 2만 소상공인에게 몰아 지급해야 한다는 부천시 주장은 월권이자 도정방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정 소수를 선별해 고액을 몰아 지급해야 한다는 부천시장의 입장도, 도의 입장과 다른 것 뿐, 틀린 것은 아니다"면서 "부천시민을 대표하는 부천시장의 반대는 부천시의 반대이자 부천시민의 반대이며, 지방자치원리상 마땅히 존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언론보도를 빙자해 '부천시장 말 한마디에 87만 부천시민을 왜 빼느냐', '감정적 처사다'라는 주장은 대의민주주의를 부인하는 망언이고 위기에 대응하는 경기도정에 대한 폄훼"라고 주장했다.

   
▲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가 발표한 논평 캡처.

한편,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라고 밝힌 단체는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 실시를 환영한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재난기본소득 논의와 실시가 한국 사회의 새로운 방향을 가리키는 풍향계이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김만구 기자 prime0106@hanmail.net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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