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강서구 내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 여아 지원 물품 지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는 코로나 19 사태 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지난 23~24일 양일간 부산시 북구청과 강서구청을 통해 북구, 강서구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 여아 총 100명에게 여아 지원 물품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여아 지원 물품은 ㈜꿈을실현하는사람들을 통해 지원됐다.
더불어 ㈜꿈을실현하는사람들은 지난 11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100명을 위한 국내여아지원 키트를 만들어 전달했다. 키트에는 여아가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필요한 생리대, 위생용품 등이 담겼다.
권민정 굿네이버스 부울경본부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소중한 나눔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아들에게 희망으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몽석 ㈜꿈을실현하는사람들 대표이사는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된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옥빈 기자
obkim51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