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농협은 1일 김해축산농협이 펀드판매업 인가를 취득해 펀드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에서 펀드판매가 가능한 지역 농·축협은 지난해 판매를 개시한 부경양돈농협, 동창원농협을 포함해 3곳으로 늘었다.

경남농협은 농·축협 고객들의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해 상반기 중에 5곳으로 늘리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농협은 저금리·고령화 시대를 맞아 금융소외지역 농·축산업인 등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의 자산형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농·축협을 통한 펀드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김해축산농협에서 가입 가능한 펀드상품은 MMF, 채권형 및 채권혼합형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종삼 농협김해시지부장은 김해축산농협 본점을 방문해 펀드 판매 개시를 축하하며 1호 펀드를 가입했다.

김해축산농협 송태영 조합장은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통해 자산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금융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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