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청)

(울진=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하여 4월 1일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하여 자가격리 및 전수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해외 유입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으로 취해지는 조치로 앞서 유럽 및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 14일간 자가격리(유럽 3.23 시행, 미국 3.27 시행) 조치를 더욱 강화한 것이다.

한편 울진군에서는 4월 1일 이후 해외 입국자의 감염병 노출 예방을 위하여 자택 또는 격리시설까지 이동하는 교통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수송을 지원한다.

입국자는 승용차를 이용한 귀가를 적극 권장하나 승용차 이용이 어려운 경우 입국자용 전용칸(KTX)으로 포항역(KTX)까지 도착하면 관용차량으로 자택 또는 격리시설까지 이동을 돕는다.

울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울진군에 주소를 둔 해외 입국자의 가족은 반드시 보건소로 사전 연락하여 안내를 받도록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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