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질서 파괴 행위" vs "동작을서 정치 시작하겠다"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1일 법원내의 판사들이 정치를 하기 시작한 여건을 형성해준 것은 오늘날 문재인 정권이라며 정치적인 판사를 비판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작구 나경원·장진영 후보 지원 방문에서 법원이 정치화되고 있다며  이것은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의 민주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라 생각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민주주의 기반이 되는 삼권분립의 기본원칙을 제대로 확립을 못하고 결국은 법원이 마치 정권에 예속된 것 같은 그런 인상을 주고 있고 그러니까 정치적인 판사들이 어느 날 갑자기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를 하는 그러한 모습을 오늘날 보여주고 있는 것이 이번 총선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에둘러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일침을 놓았다.

그러나 저는 우리 현명한 유권자들이 지난 3년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명확히 알고 있기 때문에 오는 4월 15일 투표일에서 정확한 판단을 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 서울 동작을 이수진 후보

이에 대해 이수진 민주당 후보는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님의 동작을 지역 방문을 환영합니다, '정치적인 판사' 출신을 비판하셨습니다. 잘 새겨 듣겠습니다"라고 정중하게 대응했다.

그러면서 "선배 '정치적인 판사'인 나경원 후보도 잘 새겨들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판사'라는 이름에 누가 되지 않는 정치인이 될 것이며 동작을에서 시작하겠다"고 예의를 갖춰 반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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