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긴급지원 -

▲ 하남시 특례보증 24억으로 긴급 재 확대 추진

(하남=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연제찬 하남시 부시장은 경기신용보증재단 하남지점(지점장 류정우)을 방문하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피해상황을 경청했다.

연체찬 부시장은"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15일간(3.23~4.5)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영업중단 등에 참여할 수밖에 없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특례보증금을 긴급확대 하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하남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의 위기극복을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출연금을 당초 8억 원에서 24억 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이에 앞서, 하남시는 16억으로 본예산 대비 8억을 증액하기로 하였으나"사회적 거리두기 대국민 담화"에 따라 2주간 운영 중단 권고로 피해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어 24억으로 대폭 확대하여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금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 임시회에서 가결될 경우 올해 총 240억 원 규모의 대출보증지원이 가능해진다.

한편, 특례보증은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3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보증수수료 1% 고정으로 일반보증에 비해 할인된 우대조건으로 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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