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조승혁)는 개표 종료 시까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소 164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하여 투표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추진하며, 소방특별조사 및 신속 대응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다.
소방특별조사는 투·개표소의 ▲소방시설 등의 정상 작동 여부 확인 ▲화재취약요인 점검 및 컨설팅 ▲비상구 안전관리 ▲기타 화재예방 등에 관한 사항이다.
조사는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지도를 병행했으며, 점검을 통하여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 관계자들에게 즉각 시정조치 및 조치명령을 통한 보완 조치를 했다.
또한, 개표 종료 시까지 관할 119안전센터 등 사고예방 및 사고발생 시 신속대응 등 즉시 대응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안양소방서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감염방지를 당부하며, 사전점검을 통해서 투·개표소의 안전을 확인하고, 개표가 끝나는 그 시점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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