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기동 경북교육청 부교육감(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송기동(宋基東·56세, 사진) 전)충북대학교 사무국장이 지난 3일 교육부 인사발령에 따라 경북교육청 부교육감에 취임했다.

신임 송 부교육감은 부산중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 미국 조지메이슨대 국제통상정책학 석사 학위를 수여했다.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지난 1989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교육과학기술부 평생학습정책과장, 대학선진화과장, 강원도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사회정책협력관, 국립국제교육원장, 부산대학교와 충북대학교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고, 2011년에는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신임 송 부교육감은 평소 원만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선·후배와 동료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우며, 교육 정책은 물론 기획과 대외협력 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경북교육청 부교육감으로 부임하게 됐다.

한편 전진석 전)부교육감은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