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보건소 전경(사진=권상훈 기자)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역 내 코로나 19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시는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요원들로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해 시민들의 감염병에 대한 불안과 개학 연기로 인한 학부모들의 답답함 등에 대해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자는 물론 불안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일반 지역주민들에게도 전화 상담을 통해 마음을 진정시키는 방법 등 심리 안정 서비스와 함께 필요 시 사후관리, 의료기관 안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서비스 이용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많은 시민이 불안과 공포감을 느끼고 있다. 안정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심리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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