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모든 신규 확진자 GPS 위치정보 경찰에 요청키로

▲ (사진제공=경남도)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지난 7일 오후 5시 기준 경남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돼 8일 오전 10시 기준 총 확진자는 11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8일 오전 10시 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추가된 경남 113번 확진자는 거제에 거주하는 90년생 남성으로 뉴질랜드 국적 외국인이다.

8일 9시 50분쯤 확진 판정을 받은 이 확진자의 접촉자는 한국인 배우자와 장모 등 2명이다.

이들은 검사 결과 음성이다.

경남도는 앞으로 모든 신규 확진자에 대해 역학조사 시작과 동시에 GPS 위치정보를 경찰에 요청하기로 했다.

마산의료원 전체 직원 396명과 용역업체 직원 5명 등 401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김 대변인은 "마산의료원은 9일 0시부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업무를 재개하고, 도내 신규 확진자를 수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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