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여주세종문화재단은 8월 31까지 '여주를 담다'란 주제로 '여주문화 사진 공모전'을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숨어있는 여주의 옛 사진자료를 발굴해 잊혀져 가는 여주의 모습을 되찾고, 현재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겨 보존함과 동시에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여주의 도시 면모를 널리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내용은 여주의 문화유적, 생활상, 자연경관 등 여주의 역사적 가치가 담겨있고, 여주의 옛 모습과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는 자유로운 주제의 사진이면 출품이 가능하다.

응모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고, 시대별 4부문으로 나누어 참여할 수 있으며,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시상은 대상(1점) 500만원, 금상(3점) 각 200만원, 은상(4점) 각 100만원, 동상(8점) 각 50만원, 가작(20점) 각 10만원, 입선(40점) 각 5만원 등 총 2,360만원이 수여된다.

응모방법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주세종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재단(031-881-9684)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여주의 옛 모습을 돌아보고 세대를 아우르는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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