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 계층 학생 40여 가정에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사진=경산교육지원청)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이 지난 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 계층 학생 40여 가정에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교육지원청은 기초수급대상학생 가정과 장애학생 중 긴급한 생활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선별해 마스크, 스프레이 소독제 등의 방역물품과 함께 물티슈, 컵밥 등 1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배달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 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김영윤 교육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지역의 취약 계층에게 지원된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을 더 따뜻하게 살피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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