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임영웅 SNS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성형수술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8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하는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은 ‘내일은 미스터트롯’ 방송 후 성형외과 원장님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특히 본인도 “어떻게 수술해야 할까” 하고 많은 고민을 했다고 덧붙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임영웅은 ‘미스터트롯’에 출연 당시 왼쪽 뺨에서 코 옆으로 길게 휘어지는 흉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얼굴 클로즈업이 많았던 결승전 무대에서 흉터가 두드러져 보였기 때문이다.

그는 유년 시절 담벼락에 꽂힌 유리병에 얼굴이 찍혔지만, 돈이 없어서 수술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어릴 때 넘어져서 30바늘 정도 꿰맬 정도로 큰 수술을 했다”며 “흉터가 콤플렉스였는데 ‘미스터트롯’을 통해 극복하게 됐다. 많은 분들이 감싸주고 좋아해준 덕분”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예전에 수술할 때 신경이 죽는다고 했다. 웃을 때 반만 웃을 수 있다고 했는데 다행히 신경이 살았다”면서도 “흉터가 난 쪽에 힘을 더 줘야 똑같이 웃을 수 있다. 그래서 표정 짓기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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