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트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하트시그널’ 시즌3가 시청자들의 봄날 연애 세포를 깨우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에서는 시그널하우스에 입주한 출연진의 이틀째 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 천인우는 ‘카풀’을 하기 위해 부러 출근 시간을 늦추곤 박지현을 기다렸다.

반면 임한결은 ‘아침을 꼭 챙겨 먹는다’는 박지현을 위해 아침식사를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준비하는 데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려 박지현은 아침을 먹을 수 없었다. 또 “혹시 태워 드릴까요?”라고 묻는 천인우의 카풀 제안을 받아들였다.

아침의 씁쓸한 패배에도 불구하고 임한결은  박지현이 먹고 싶었다는 빵집의 빵을 퇴근 전에 사 가지고 왔다. 또 박지현 곁에서 함께 저녁을 준비하며 “실은 아침을 먹는다고 해서 내가 따로 준비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박지현의 얼굴엔 미소가 번졌다.

한편 서민재는 27세 대졸 공채 최초의 여자 정비사였다. 이가흔은 24세 수의대생, 천인우는 31세 페이스북 엔지니어 출신으로 현 펜테크 엔지니어링 매니저였다. 임한결은 F&B 브랜드 디렉터로 일하고 있었다. 정의동은 동물 모형을 만드는 28세 조형작가, 박지현은 일본 와세다 대학교 4학년으로 의학전문 대학원에 들어가기 위해 현재 병원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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