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11월까지 그림책 함께 읽고, 책친구와 함께 독후활동

(사진제공=남해군)‘등대지기 작은 도서관’이 ‘2024년 작은 도서관 책친구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제공=남해군)‘등대지기 작은 도서관’이 ‘2024년 작은 도서관 책친구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남해=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남해군 미조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 자리잡은 ‘등대지기 작은도서관’이 ‘2024년 작은 도서관 책친구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김희정 대표는 “미조면의 유일한 도서관이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면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면민들과 함께 성장하며 활성화되는 작은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작은 도서관 책친구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 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사서, 은퇴교사, 도서문화기획자 등을 ‘책친구’로 선정해 개성 있고 창의적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제공=남해군)‘등대지기 작은 도서관’이 ‘2024년 작은 도서관 책친구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제공=남해군)‘등대지기 작은 도서관’이 ‘2024년 작은 도서관 책친구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2024년에는 작은도서관을 활성화를 위해 전국 100개 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 등대지기 작은도서관은 경남 군부에서 유일하게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동시, 판소리 동화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담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친구와 함께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남해 등대지기 작은도서관은 미조면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남해군에서는 순회사서 1명을 파견해 효율적 운영을 돕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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