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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9일 오전 11시 51분 기준 금양은 4.51%(5100원) 상승한 11만 8200원에 거래 중이다.

상장 기업(코넥스 포함) 52곳이 기한을 넘기도록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서 주가가 급락한 바 있다. 

지난 27일 기준 삼부토건·인터로조·아이티센·엔케이맥스 등은 감사보고서를 미제출했다. 

감사보고서는 기업의 재무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1년에 한 번씩 외부 감사기관(회계법인)에 의뢰해 점검을 받는 것이다. 사업보고서와 함께 제출돼야 하기 때문에 주주총회를 앞두고 필수적으로 공시된다.

반면 금양은 같은날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공시했다. 

상장사가 제출기한 당일에 지연 사유를 공시하거나 사업보고서를 내지 못할 경우, 관리 종목으로 지정된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후 10일 이내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된다. 

감사의견 비적정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면 1년 간 개선기간이 주어진다. 2년 연속 비적정이면 개선기간 종료 이후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폐지 여부를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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