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묘목축제 사고 (사진=옥천소방서)
옥천 묘목축제 사고 (사진=옥천소방서)

29일 오전 11시 40분쯤 충북 옥천군 묘목 축제 현장에서 강풍에 대형텐트가 연달아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텐트 아래에 있던 방문객 70여 명 중 4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중 텐트 기둥에 다리를 부딪친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옥천 지역에는 순간풍속 초속 11.2m에 달하는 강풍이 불었다.

결국 옥천군은 이날 예정됐던 일정을 취소하고 천막 철거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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