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운영 협약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급식소 급식시설 관리 지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급식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급식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9일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영주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은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운영 중인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 사무를 추가 위탁하여 운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7월부터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사회복지급식시설 32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식단 및 레시피 제공 △대상별 식생활 교육 △위생‧안전‧영양 순회 방문지도 △급식소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의 급식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이용자별 영양상태 평가, 영양상담 등의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급식소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영양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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