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夜) 물렀거라!" 여름 휴가철 8월 14일까지 밤 11시까지 운영

                

▲ 용인 에버랜드·캐리비안 베이...'야간 개장'  연장, "열대야(夜) 물렀거라!" 본격 여름 휴가철 맞아 밤 11시까지 연장 운영

(용인=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가 여름방학과 함께 찾아온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야간 개장 시간을 연장하고, 야간 즐길 거리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무더위를 피해 나들이에 나선 바캉스족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야간 개장을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어 인기 어트랙션을 길게 줄 서지 않고 이용할 수 있으며, 휴가철의 교통 체증도 피할 수 있어 좋다.

▲  용인 에버랜드·캐리비안 베이...'야간 개장'  연장, "열대야(夜) 물렀거라!" 본격 여름 휴가철 맞아 밤 11시까지 연장 운영

에버랜드는 8월 14일까지 야간 개장 시간을 한 시간 더 연장해 밤 11시까지 운영하기로 하고, 밤에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컨텐츠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먼저 무더위를 오싹하게 날려 줄 공포체험 '호러메이즈'가 운영되고 있다.

▲  용인 에버랜드·캐리비안 베이...'야간 개장'  연장, "열대야(夜) 물렀거라!" 본격 여름 휴가철 맞아 밤 11시까지 연장 운영

호러메이즈는 에버랜드가 매년 가을 선보이는 할로윈 축제 최고 인기 시설로 호러메이즈1과 2로 구성돼 있는데, 올 여름에는 '호러메이즈1'이 먼저 선보인다.(호러메이즈2는 9월 1일 오픈 예정이다.)

 어두컴컴한 미로를 따라 감옥, 마취실, 수술실 등을 이동하며 공포체험을 하는 '호러메이즈1'은 체험자의 30% 이상이 중도 포기할 정도로 극강의 무서움을 선사해왔다. 

올해 '호러메이즈1'은 한 여름 납량 특집으로 내부 호러 연출물과 이동 동선이 새로워지고,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공포체험 요소가 더욱 강화되며 호러 강도가 한층 더 강력해졌다는 평이다. 

특히 적외선 셀프 액션캠을 통해 호러메이즈 이용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체험 요소도 마련돼 있으며, 실제 호러메이즈 체험을 망설이는 손님들은 바로 옆에 위치한 'VR어드벤처 체험관'에서 기어VR과 4D체어를 통해 호러메이즈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  용인 에버랜드·캐리비안 베이...'야간 개장'  연장, "열대야(夜) 물렀거라!" 본격 여름 휴가철 맞아 밤 11시까지 연장 운영

이 외에도 에버랜드는 컨버전스 아트 '빛의 미술관'은 물론, 야간 퍼레이드, 멀티미디어 맵핑쇼, 불꽃놀이 등 밤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도 오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특별 야간 개장에 돌입해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야간 개장 동안 캐리비안 베이는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파도풀 등 실내외 주요 어트랙션과 편의시을 폐장시까지 운영, 열대야를 잊은 채 신나는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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