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국제뉴스) 송미숙 기자 =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길, 사람, 소통'을 주제로 진행되는 동안 '원주 다이내믹 프린지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된다.

프린지 페스티벌은 9월 6일부터 11일까지 원주 도심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124개 팀 1400여명의 전문 아티스트들이 따뚜공연장 야외 소공연장과 푸드스테이지 등 원주시내 곳곳에서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프린지 페스티벌은 기존 따뚜공연장과 푸드스테이지에서 우산동 주민센터 앞, 태장동 문화마당, 중앙동 미로예술시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문 앞 광장으로 장소가 늘어났다.

참가팀은 지난해 전문공연 아티스트 30개 팀에서 올해는 124개 팀으로 대폭 확대됐다. 인디밴드, 국악, 마당극, 스트릿댄스, 마임 등 다양한 예술 장르 분야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강원도립극단의 메밀꽃 필 무렵과 극단 간다, 마당극패 우금치, 퍼포머 그룹 파란달, 보이쳐 아카펠라 등 우수한 초청공연 팀의 무대도 진행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