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양평군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관내 실업계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업계 고등학교 취업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실업계 고등학교 취업캠프는 학생들의 명확한 진로설정 및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30일 양동고등학교 3학년생 5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지난 7월 양서고와 양평전자과학고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되는 교육이다.

캠프는 '취업교육전문기관 (주)경인잡코리아'가 양평군으로부터 위탁 받아 2명의 전문강사진이 취업을 앞둔 특성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각자의 능력과 목표에 맞는 취업전략을 세우기 위한 ”고졸 취업이 뜬다! 성공 취업의 길" 이라는 주제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은 ▲취업마인드 ▲입사지원서 ▲면접마스터 등 구직기술을 습득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스스로 취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윤상호 지역경제과장은 "취업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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