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양평군은 강상면 외 3개 지역의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11,069개소에 대한 현장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훼손 또는 망실된 2,000여 개소에 대해 9월초까지 전면교체를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지역은 강상면, 강하면, 서종면, 단월면 등 4개 지역이다.

건물번호판이 훼손되거나 망실되어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도로명주소 신문고(http://juso.gg.go.kr) 신고 또는 양평군청 주민지원과 (770-2046)로 문의하면 추가 정비가 가능하다

박성만 주민지원과장은 "낡고 오래되어 훼손된 도로명 건물번호판의 전수조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도시미관 개선, 주소의 정확성을 확보해 나감으로서 주민에게 최선의 주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는 지난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됐으며, 양평군에서는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매년 예산을 확보하여 설치한 건물번호판 중 번호의 식별이 불가능하거나 탈색 또는 변색되어 알아보기 어려운 건물번호판에 대해 교체하는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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