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국제뉴스) 송미숙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0일 오전 원주시 일원에서 로컬 푸드 직매장을 중심으로 한 생산자와 소비자간 교류활동을 추진한다.

교류활동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로컬 푸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되는 국비공모 지원 사업이다.생산농가 농장방문, 복숭아 따기, 우리 밀 빵 가공 공장 둘러보기 등 체험활동과 농장 방문, 가공식품 제조과정에 대한 현장 탐방을 한다.

간담회를 통해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을 위한 농업의 소중함과 로컬 푸드의 이해, 소비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농산물 완전개방화 시대에 대응한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 농업활동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농·특·축산물 공급하기 위해 로컬 푸드 직매장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현재 원주에는 원주원예농협 무실점, 우산점, 원주축협 로컬 푸드 직매장 등 3개소를 운영되고 있다.

2017년에는 판부농협이 국비공모에 선정돼 반곡동에 로컬 푸드 직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행사는 로컬 푸드 직매장 1호점(무실점)이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