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동작구가 5060 중장년층 커뮤니티 등록팀 평가회인 '동작커뮤니티즈'를 개최해 지속적인 네트워크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모델을 발굴한다.

커뮤니티는 봉사활동, 학습, 재능기부 등 중장년층의 자발적인 동아리 모임으로 동작50플러스센터의 교육수료생 및 지역기반 단체 등 총 17개 모임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 수는 188명이다.

동작구는 활동공간과 교육, 활동비 등을 지원해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해왔다.

중장년층이 커뮤니티를 통해 사람들과 교류하고, 자기계발 및 여가시간을 활용하는 등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사회참여와 활동을 회복해 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원 목적이다.

이번 평가회는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동작50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되며, 커뮤니티간의 교류뿐만 아니라 합동사례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내용을 공유하며, 우수팀에게는 시상과 함께 활동지원금도 지급된다.

구는 커뮤니티가 단순한 친목모임 수준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기관연계를 통해 센터 열린학교 강사와 자원봉사단 등으로 활동영역을 확대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고용인적자원개발협회와 연계해 전문취업으로 연결해 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커뮤니티를 더욱 확대하고, 건강한 지역모임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내 중장년층의 사회참여와 인생재설계를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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