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배틀트립'에는 필리핀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2NE1의 산다라박과 절친 강승현의 현지인처럼 즐기는 동남아 여행 '다라투어'가 방송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맞서 이번 주에는 베트남과 20년째 인연을 이어온 팝칼럼니스트 김태훈과 조승연의 여행기가 소개된다.

김태훈과 한 팀이 되어 나선 출연자는 인문학계에 떠오르는 스타 조승연으로, 이미 6개 국어를 섭렵한 최고의 뇌섹남으로 알려진 바 있다.

화려한 언변과 지식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녹화 초반부터 “배틀트립 최초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인문학 여행을 보여 드릴 계획이며 우리의 여행기를 보고 난 후에는 역사, 정치, 경제할 것 없이 다양한 분야에 대해 아는 척 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베트남 현지 가이드 모드로 완벽 빙의했다.

이들은, 역사의 산물들이 그대로 남아있는 호치민과 동남아 유일, 바다와 사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이네를 방문해 베트남을 한 번도 여행하지 않은 MC 성시경과, MC 이휘재의 강력한 지지를 얻었다는 후문.

'영혼의 고향' 베트남으로 떠난 김태훈이 10년 넘게 필리핀에 거주했던 산다라박을 꺾고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자세한 내용은 24일 밤 10시 40분 KBS2 '배틀트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