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공법 박종철 교수 인터뷰

▲ (사진= 부동산공법 박종철 교수)

(서울=국제뉴스) 송미숙 기자 = 성인 자격증으로 인기가 높은 공인중개사 시험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에 많은 공공도서관에는 공인중개사 시험 최종정리에 몰두하는 장년의 수험생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 시험 최종정리를 통한 합격비법을 알아보기 위하여 최종정리 강의에 바쁜 공인중개사 시험계의 유명교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부동산공법 박종철 교수는 '공인중개사 최종정리는 과목별로 전 범위를 빠르게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고 예상문제를 여러 번 풀어서 중요지문을 암기하는 방법으로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그 범위가 방대하고 최근에는 난이도가 상승하여 합격이 쉽지않은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시행되는 제27회 공인중개사 시험에는 19만 여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작년에 비하여 4만명 이상이 증가하였다. 최근 조기퇴직과 구조조정으로 인한 퇴직자 증가와 무관하지 않은 이유이다.

박종철 교수는 '성인이 1~2년 공부해서 합격할 수 있는 국가자격증으로는 공인중개사 만큼 좋은 자격증이 없기 때문에 최근 몇 년간 수험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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