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거제사무소)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거제사무소는 29일 거제사무소에서‘2016년 3분기 운영위원회’를 열고 있다.

(거제=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거제사무소는 29일 거제사무소에서'2016년 3분기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김옥덕(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장) 위원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위원회는 거제경찰서, 거제교육지원청, 거제시청, 거제시의회, 거제 백병원, 경남도, 꿈동산어린이집, 한마음유치원 등 아동관련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사무소 3분기 사업실적을 청취한데 이어 4분기에 진행될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자문을 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거제사무소 사무실 이전 건이 다시 논의됐다.

거제사무소 관계자는 "현재 거제사무소는 상담실 부재, 건물노후화 등으로 이전이 시급한 상황으로 경남도 및 거제시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거제사무소는 거제시 고현동주민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무실과 상담실 등을 갖추고 아동학대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 사례관리, 피해아동 일시보호 및 상담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거제사무소는 오는 10월 1일 '시민의 날'을 맞아 고현동 현대자동차 사거리 부근에서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와 함께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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