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살예방 홍보부스 <사진제공=포천시>

(포천=국제뉴스) 윤형기 기자 = 경기 포천시 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27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일동면 장터에서 '내 인생은 언제나 아름답다' 생명존중 자살예방 희망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파란나라 어린이집, 포천노인복지관 소속 천상의 소리, 일동면사무소 소속 색소폰 사랑, 포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소속 투데이밴드가 참여해 다채로운 희망콘서트 공연을 펼치는 등 큰 호응을 나타냈다.

특히 자살예방 홍보부스 및 다양한 참여 부스 운영을 통해 자살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포천시민들의 자살예방 참여를 동요하는 계기가 됐다.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인생에는 누구나 불공평하거나 힘든 순간을 맞이하지만,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자살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포천시민들이 가족, 동료 등 주변사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귀 기울이기를 바라면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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