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파주경찰서) 경찰관이 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파주=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북부 파주경찰서는 여성범죄 특별치안대책 일환으로 추진된'국민제보 앱(여성 불안 코너)'에 대한 홍보활동 강화를 위해 QR코드가 삽입된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부착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가로 10cm, 세로 7cm 크기의 이 스티커는 포돌이 캐릭터 중앙에 QR코드가 삽입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바로 국민제보 앱으로 접속할 수 있다.

여성이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여성화장실 등에 부착된다. 

파주서는 지난 6월 '스마트 국민제보 앱'에 신설된 '여성 불안 코너'는 그동안 전단지와 현수막 부착 등으로 홍보활동을 펼쳤으나 국민들의 관심이 저조해 활용도가 낮았던 것에 비해, QR코드 홍보활동은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용성 서장은"여성이 안전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스마트폰 시대에 맞는 홍보활동 전개와 주민들에 공감 받을 수 있는 치안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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