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음식점, 밥맛 좋은 집 등 맛집 173곳 소개

▲ 충북 충주시가 먹거리 소개책자 5000부를 제작해 전국 시군구, 관내 유관기관 및 숙박업소 등에 배부했다.(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내년 전국체전에 대비해 충주의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충주의 맛집' 책자를 발간했다.

시는 먹거리 소개책자 5000부를 제작해 전국 시군구, 관내 유관기관 및 숙박업소 등에 배부했다.

충주의 맛집 책자에 소개된 업소들은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일반음식점 중 위생관리상태,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소들을 수록했다.

모범음식점 91곳, 대물림업소 9곳, 밥맛 좋은 집 10곳, 향토음식점 15곳, 향토음식 경연대회 수상 14곳, 향토음식거리 참여업소 34곳 등 충주시 인증업소 등 모두 173곳이 소개됐다.

책자는 시내지역과 수안보(관광특구), 기타 읍면지역 3부분으로 구분해 위치를 표기한 지도와 함께 음식점을 찾기 쉽게 표시했다.

또한 책 끝부분엔 충주 축제ㆍ행사와 함께 지역 내 숙박업소 현황을 수록해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책 수록내용은 오는 12월 1일 개편되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내 문화관광분야/먹을거리 또는 충주시보건소 홈페이지 내 음식/숙박분야에 반응형 웹으로 검색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핸드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온라인 검색이 가능토록 Daum 등과 제휴를 통해 12월 1일 이후 젊은 세대를 겨냥한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우 보건위생과장은 "맛집 책자 제작은 관광객에게 충주의 좋은 먹거리 정보를 제공하며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충주 이미지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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