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농협, 농업인대표자 등 참석

▲ 충주시 농업인단체와 간담회 모습(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농협과 농업인대표가 참여하는 공감ㆍ소통 간담회를 통해 충주농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쌀값 하락과 FTA협정 등 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공감하고 커져가는 농민 불안감을 해소하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농협과 농업인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지난 25일 박수준 친환경농산과장 주재로 농협조합장 2명, 농업인대표 1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농업예산 편성과 농산사업 개선을 위해 소통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내년 농업예산에 있어 절실한 사업 발굴과 사업목적을 달성해 농가신청이 저조한 사업 일몰 등 예산편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년 연속 소비자선정 최고 브랜드상을 수상한 충주쌀의 브랜드 이미지를 굳히고 제값을 받기위한 고가 판매 홍보전략을 함께 고민했다.

아울러, 고소득 창출을 위한 시설원예하우스 신축사업 등을 중점 육성하는 것을 토론하고, 충주농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 값진 자리가 됐다.

박수준 친환경농산과장은 "농가소득을 높이는 사업을 통해 잘 사는 농촌, 살기 좋은 충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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