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신혜가 SBS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을 통해 변함없는 외모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SBS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극중 치현(이지훈 분)의 생모로 '서희' 역을 맡은 황신혜는 첫 등장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포커페이스 연기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극 중 살인사건과 교통사고 등 여러 위기 상황 뒤에는 늘 서희(황신혜 분)가 모든 걸 지시하고 있었던 것. 더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듯한 황신혜의 미묘한 표정 연기는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계속해서 자아내고 있다.

특히 황신혜의 분위기 있는 외모와 분명하면서도 차분한 톤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는 다른 배우들보다 상대적으로 정적이었지만 더욱 강렬하고 밀도 있었다.

또한 전생에서부터 현대까지 이어진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펼쳐질 때, 황신혜는 성동일과 함께 스릴러 장르 못지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남다른 케미까지 만들고 있다.

이는 드라마의 극적 긴장감을 최고로 이끌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기도 하다.

 이렇듯 2년만에 드라마 복귀 신호탄을 알린 황신혜는 존재 자체만으로 몰입감을 주며 이후 준재(이민호 분)의 새엄마로 깊고 오랜 인연을 어떻게 풀어 나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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