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대구시새마을지도자대회, 새마을가족 1천400명 참석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새마을회(회장 최영수)는 8일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16 대구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주요인사와 새마을지도자 1천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새마을운동의 성과와 보람을 함께 나누며 내년도 새마을운동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진피해요령 및 한 자녀 더 갖기 홍보영상 상영, 읍면동새마을공동체 뽐내기 경연, 구,군 기수단 입장, 2016 성과보고, 우수지도자, 회원배가 및 CMS후원회원 모집, 읍․면․동 공동체운동 경진에 대한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출산장려 퍼포먼스, 합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플리마켓과 대구새마을운동 스토리전이 열렸다.

특히, 지난 11월30일 서문시장 4지구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모금하여 창구에 기탁하기로 결의했다.

시상식에서는 달성군새마을회 이성근 회장이 새마을훈장 협동장을 받는 등 총 31명의 새마을 유공자가 상을 받았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1천400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은 가정, 지역, 지구촌새마을운동을 통해 내년에는 국가적 과제인 ‘한 자녀 더 갖기 출산장려 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대한민국의 인구절벽 시대를 극복하는데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최영수 회장은 대회사에서 "새마을운동을 시대변화에 맞게 추진해 국가발전과 인류공영이라는 비전으로 자랑스러운 대구를 만들어 가는데 새마을지도자가 힘을 모아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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