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배달봉사 후 교통안전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실시

▲ (사진제공=중부서)교통안전홍보 및 연탄배달 봉사

(대전=국재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는 8일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연탄배달을 실시했다.

중부서는 8일 경찰서장, 중부서 청렴동아리 등 경찰관 20명, 경찰발전위원회원 등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기 위한 사랑 나눔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경찰은 이날 지차체등으로부터 연탄을 지원 받지 못한 가정과 차가 다니기 힘들어 연탄 배달이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직접 연탄 배달을 하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을 함께 실시한 곽현지 경장은 "근무 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온정을 나눌 수 있게돼 기쁘다. 힘들지만 즐겁게 봉사에 참여 했다."고 했다.

이를 본 한 주민은 "경찰이 정말 좋은 일을 한다. 혼자 사는 어르신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 줄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연탄배달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에게 교통안전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전단지와 홍보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태경환 경찰서장은 "한파로 추워지기 전, 연탄배달로 어려운 이웃의 보금자리가 따뜻하졌으면 좋겠다. 또한 어려운 이웃들이 치안으로부터 소외 받지 않도록 구석구석 순찰하고 살피는 중부경찰서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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