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피아노학회, 백석대에서 음악극 등 통합예술공연

▲ 공연 포스터

(내포=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백석피아노학회(회장 김순담)는 오는 10일 오후 3시 백석문화대 예술대학동에서 ‘온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각본, 합창, 합주, 안무 등을 자체적으로 만들었으며 음악극을 통한 통합예술공연으로 열린다.

충남도 주최, 충남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협력을 받아 꿈다락토요문화학교의 ‘온가족이 함께하는 음악회만들기’ 프로잭트로 ‘꿈꾸는 우리가족’이란 부제로 마련됐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2인 이상 가족이 주체가 돼 12주 과정의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음악을 잘 모르고 악기를 다룰 줄 몰라도 여러 예술 분야를 통합적으로 경험하며, 문화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을 활성화 한다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12주간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온가족이 함께 참여해 악기연주 및 노래, 그림그리기 등의 통합 교육에 참여한 가족 5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다.

특히 이들은 공연의 화려한 모습만이 아닌 기획 및 홍보를 자체적으로 진행해보고 공연문화를 전체적으로 이해하며,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하나의 하모니를 엮어가는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제4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내년 4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 하는 가족은 온가족음악회만들기(010-6479-78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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