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중구청)희망복지지원단 우수지자체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 중구는 2016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부분' 우수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16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민선6기 구청장 공약으로 '희망복지지원단 활성화'를 제시,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동(洞)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실시해 최일선 동주민센터에 통합사례관리사를 배치·운영해 왔다.

이들은 질병, 빈곤, 알코올 중독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정을 대상으로 방문상담, 자립․자활,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박용갑 청장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단위 통합적 서비스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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