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생명사랑 서포터즈 8기 더하기 (더 나은 미래 계획하고 준비하기) 팀이 영남삼육고등학교를 찾아 성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사랑 서포터즈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하는 대학생 공모전으로 계획임신을 장려하고 인공임신중절(낙태, 이하 인공임신중절) 예방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더하기 팀은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2학년 학생들이며 김 언우(팀장), 권 순용(부팀장), 김 민정, 김 유민, 홍 다미, 황 종주 총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날 행사는 앞으로 성인이 될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인공임신중절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과 인공임신중절이 가져오는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에 대한 내용을 영상과 함께 설명했다.

또한, 자신이 성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O.X 퀴즈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공임신중절 예방을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 하므로 생리주기 팔찌를 만들어봄으로써 가임기가 무엇인지 알아보기도 했다.

60여 명의 영남삼육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실시한 생명사랑 서포터즈 8기 더하기팀의 성교육은 평소에 성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마지막으로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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