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유관단체 4그룹(32개 기관)에서 종합첨렴도 1등급

(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군인공제회(www.mmaa.or.kr)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32개 대상기관 중 1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군인공제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외부청렴도 부문에서 2위, 내부청렴도 부문에서 3위로 각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인공제회는 그동안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제회의 핵심가치인 ‘신뢰‧소통‧정도’를 중점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추진을 통한 청렴한 직장문화 조성, 청백리 신고 메일 활성화, 본회 및 산하 사업체 임직원 청렴 연수교육, 사전 예방적 일상감사 강화, 청렴 캠페인 등의 다각적인 활동을 벌여왔다.

또, 부패 행위자 처벌 강화를 비롯한 내부제도 개선 노력과 업무수행 간 금품수수나 청탁, 압력행사 등이 전혀 없었던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이승우 군인공제회 상임감사는 "그동안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이번에 좋은 성과를 거두었듯이, 내년에도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인공제회는 17만 회원과 9조 4000억 원의 자산, 6개 산하 사업체를 보유한 특별 법인으로서 회원복지 증진을 위해 주식, 채권, 대체투자, 개발사업 투자와 계약 업무 등이 많아 공공기관으로서 높은 수준의 투명성과 윤리성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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