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가 '연기돌' 코너에서 고전 섹시의 아이콘 마릴린 먼로로 변신한다. 나아가 과도한 자신감으로 쩍벌춤까지 작렬하며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연기돌'은 '연기부심'으로 가득찬 오디션 참가자들의 폭소만발 주연 쟁탈전을 담은 코너로 이중 오나미는 매주 바뀌는 헐리우드 배우 패러디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고 있다.

이에 지난 주 캣우먼으로 변신했던 오나미가 22일(일) 방송에서는 '근자감' 폭발 마릴린 먼로로 변신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오나미는 마릴린 먼로를 연상케 하는 새하얀 홀터넥 원피스를 입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오나미의 스커트는 마릴린 먼로 영화 속 명장면처럼 바람에 흩날리고 있는데 청순하면서도 섹시미 넘치는 마릴린 먼로와는 다르게 한껏 격앙된 오나미 표정에서 웃음이 터져 나온다. 이어 또 다른 스틸에서 오나미는 의자에 앉아 쩍벌춤을 추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 모습은 마치 전통 사물 놀이에 등장하는 상모 돌리기를 연상케 하는 가운데 오나미의 섹시 비주얼과 간극이 느껴져 폭소를 유발한다.

한편 지난 18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오나미가 무대에 오르자 현장은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오나미가 마릴린 먼로 분장을 완벽하게 하고 등장한 것. 한편 이날 오나미는 커플 연기를 철저하게 거절하는 김대성을 향해 "고마워요"라며 ‘답정너’의 모습을 작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나아가 두 사람은 거침없는 앙숙 케미를 발산하며 폭소만발의 커플로 방청객들을 초토화 시켰다는 전언이다.

이에 엄청난 에너지로 KBS 공개홀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든 오나미의 ‘근자감’ 폭발 마릴린 먼로에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두 사람의 앙숙 케미가 공개될 ‘연기돌’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오는 22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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