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청 전경

(영암=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영암읍 소재지권에서 1km 이내에 조성중인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 공사가 3월중 준공을 앞두고 분양율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우선, 영암군은 전국의 식품제조기업 250여개 업체와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이번주 맞춤형 홍보책자를 우편 발송하고 가능성 있는 기업을 2월중 방문하여 집중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는 총 20개 블록의 산업용지 80,643㎡를 포함한 116,311㎡ 면적으로 국도 13호선에 연접하여 있고 식품제조기업의 열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단지 내에 LPG 집단공급시설을 갖추고 있고 오폐수처리도 인근 오폐수처리장으로 중계펌프장을 거쳐 연결처리시설을 진행하고 있어 오폐수처리 문제를 해소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영암군은 식품제조에 원료로 사용될 수 있는 풍부한 농특산물주산지로 원료 공급에도 큰 도움이 되고 생산된 소포장 제품을 통해 수출 할 수 있는 대불항과 신항을 갖추고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농공단지의 분양가는 ㎡당 60,190원으로 전국 최저가 수준이고, 건폐율 70%이하 용적률 35% 이하로 건축할 수 있으며 입주시 영암군과 협약한 금융기관(영암농협군지부, 광주은행 영암지점)으로부터 분양 대금의 80%까지 낮은 이율로 융자 가능하다.

이밖에도 창업 기업에는 세제감면 혜택이 있고, 입주 후 공장 운영중에도 기업당 운영자금 2억원 대출 이자중 이자 3%를 3년간 군비로 보전해 주고 있는 강점을 갖고 투자유치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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