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파주경찰서)

(파주=국제뉴스) 오서윤 기자 = 파주경찰서는 파주파출소가 지역별 범죄 취약 장소를 분석해 순찰 노선을 지정한 뒤 경찰 차량과 경찰 협력단체 차량 5대가 합동으로 위력 순찰을 실시하는 일명 '단단함 순찰'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단단함 순찰'이란 단체(경찰)과 단체(자율방범대, 시민경찰대, 전의경회)가 함께 하는 순찰이라는 뜻으로 지난 1월20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파주파출소 차량과 파주, 연풍자율방범대, 시민경찰대, 전의경회 소속 차량 총 5대가 참여하고 있다.

'단단함 순찰'은 순찰 차량 5대가 동시에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위력 순찰을 실시하다가 핫스팟 목검문도 실시해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안전감을 주기 위한 것이다.

박정보 서장은 "요즘은 협력치안이 대세로 지역 치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찰 협력단체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찰차량과 협력단체 차량이 함께 취약지역을 순찰하는 모습은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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